울산시가 '울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손님맞" /> 울산시가 '울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손님맞"/>

[울산] 울산 방문의 해 선포 "올해 4백만 명 유치"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앵커]
울산시가 '울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습니다.

올해 4백만 명이 찾아오도록 한다는 것인데요,

어떤 행사들이 준비돼 있는지 김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울산시가 '울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서울에서 성대하게 열었습니다.

그만큼 많은 외부 사람들이 울산을 다녀가도록 모든 것을 쏟아 붇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겁니다.

올해를 관광 울산의 원년으로 삼고 관광객 4백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도 잡았습니다.

산과 바다, 역사 유적이 있는 울산을 국내외에 알려 손님들이 찾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김기현 / 울산광역시장 : 많이 갖춘 도시인데 그 뒷부분이 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의 자원을 최대한 많이 알려야겠다고 생각해서 도시브랜드 가치도 높아지고 또한 일자리 창출도 많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울산 방문의 해'의 화려한 축제는 봄날인 5월에 절정을 이룹니다.

옹기축제와 전통 줄다리기 행사인 '마두희 축제', '고래 축제'가 잇따라 열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킵니다.

이어 가을에는 아름다운 알프스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계획입니다.

이곳에서는 국내에서 단 하나뿐인 '울주 세계 산악영화제'와 음악 축제인 '울주 오디세이'가 열려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줍니다.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행사도 축제에서는 빼놓을 수 없습니다.

언양 불고기 축제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운 뒤 고래를 찾아 떠나는 고래바다여행선도 타 보고 장생포 고래 마을도 둘러보는 등 울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이 마련돼있습니다.

선사시대 유적지인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일 만큼 뛰어난 유적도 특별한 볼거리입니다.

울산 방문의 해가 울산이 산업도시에서 관광도시로 이미지를 넓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215204819581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